이월, 렌트카를 빌려서 우리만의 시간으로 직접 운전해 강원도에 다녀왔다. 휴게소에도 잠시 들러 핫도그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워셔액이 다 떨어지면 앞유리를 닦을 수 없다는 사실을, 그것이 아주 위험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한문철tv 같은 장면들도 마주하며 나의 어르신과 또한번 강릉에 다녀왔다.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날이었고, 우리가 도착한 날 강원도엔 황사 경보가 발령됐다^^. 렌트카에 먼지가 하도 앉아서 아주 뽀~얘. 해변엔 바람이 또 어찌나 불던지^^. 작년 속초에 갔을 때에도 그러더니 이번엔 바람에 황사까지 아주 멋지다 이거예요. 그래도 좋았다. 아무렴 나의 콩이와 함께니까. 대게에 소주도 마시고 숙소에 돌아와 양주에 피자도 먹었다. 조니워커 블~루. 늦잠을 늘어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