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틸컷을 찾다, 영화 개봉 전 한국을 찾아 프로모션 했던 햄스워스와 히들스턴의 사진이 신나는 개구쟁이처럼 나온 것이 마음에 들어 이것들로 대신하다. 호호호 그리고 서핑 중 발견한 토르의 이색포스터 두 장도 함께 첨부.
'빠'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로 마블사에서 영화를 만들어 내놓으면 척척 극장을 가야만 하는 마블미니덕후.st 남매라서. 개봉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3D로 예매해야만 하고 등 그 정도의 극성은 아니지만, 이왕 재미있게 본다면 영화에서 다 풀어내지 못한 숨은, 뒷 이야기들(즉 원작 만화의 스토리)을 찾아보는 작은 수고(?) 정도는 불사하는 편. 뭐 나보다는 우리집 두툼이가 조금 더한 정도고.
아무튼 <토르:다크월드>는 전작에 비해 위트와 스토리를 더 담은 것은 분명하다. 나는 이런 류의 비쥬얼 영화는 스토리가 아주 후지고 개차반이어도 눈요기로 볼 수 있으면 된 거 아닌감! 하는 주의라서 토르1도 나쁘지 않게 보았는데 주변에선 관람평이 아주 후졌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반면 토르2는 배우와 감독 등 한국에 와서 프로모션도 꽤나 빵빵하게 한 덕인지 관객도 꽤 들었던 것 같고(아니면 말고예)
후속이 나오든, 어벤져스2가 나오든, 그 이후에 또 나오든 어떻든 그냥 뭐 나는 항상 극장에를 갈 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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