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, 나는 이 영화가 '사랑'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했다. 우주라는 경험해 본 적 없는 혹은 앞으로도 할 수 없을 법한 그 신비로운 공간에 대한 동경을 빌어 의연하고 또 노골적으로 우리들이 끝까지 품어야 할 단 하나, '사랑'을 이야기한다고.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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