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4시가 넘어 보았던 영화. 영화가 다 끝났을 적엔 어릉어릉 아침의 해가 밝고 있었다.
영화 <머드>를 보며 느꼈던 나의 감상의 갈래가 씨네21의 신형철 칼럼이 말 그대로 아주 명!료!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어, 나의 감상을 주절주절 늘어놓기 보다 딱 이것을 링크놓도록 하겠다. <머드> 감독의 전작 <테이크 쉘터>를 보지 않은 나지만 이 칼럼을 읽는 데엔 무리가 없으니 자, 같이 보시죠.(뜬금)
씨네21 [신형철의 스토리-텔링] 이상한 에덴의 엘리스
아, 보는 내내 소리로 수차례 뱉었는데, 엘리스 역을 연기한 저 아역배우의 몇 년 뒤가 무척 궁금하다. 아니 어떻게 애가 저런 이목구비와 눈빛을 가진 거지. 보는 내내 놀라웠다. '아니 애 눈빛이 어쩜 저래? 아니 애가 어쩜 저렇게 생겼어?' 조각같은 외모여서가 아니라 바라보고 있으면 묘한 긴장을 갖게 하는 매력적인 외모여서 연기를 보는 동안 참 좋았다. 녀석 누나가 지켜볼테야. 잘 자라다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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