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년 7월 12일에 스마트폰 갤러시S를 구입하고(구입 날짜는 왜 잊어먹지 않는지 나도 의문) 수중에 없는 DSLR 대신 나의 카메라가 되어주었던, 어플 푸딩카메라에게 한 해 동안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시간도(DSLR을 구입하기 전까지…) 잘 부탁한다고. 시간의 축적만큼 채워져가는 용량을 이제는 비워내주는 것이 한정된 스마트폰 메모리에게 예의인 것 같아, 대부분의 사진 폴더들을 꺼내어 압축하고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기 전에 나 스스로도 이것저것 돌이켜 볼 겸 간단하게 사진 몇 장 덧. HERENREAL(히얼앤리얼 이라고 읽습니다. = 이 곳에 진짜가 있습니다. = 나의 공간에서 나는 진짜입니다.) logo를 새로 만들었다. 가지고 있던 psd파일이 최근 포맷과 함께 우주로 소멸되었기 때문에! 썩 마음..